음운현상이란? 음운변화를 관찰하고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설명해내는 것
통시적 현상과 공시적 현상을 구분하는 이유는 더 본질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 통시적 현상(변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과거에서 지금까지 시간이 변하면서)
Ex. ᄀᆞᅀᆞᆶ > 가을
▶ 공시적 현상(변동): 말하는 순간, 특정 상황에서 변화하는 것
Ex. Read: 읽- -> 읽어라[일거라], 읽으면[일그면], 읽고[일꼬], 읽는다[잉는다]
but 다른 언어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따르지 않는다.
Ex. 천안문 (tiananmun) -> 독립적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國文 -> 중국에서는 두개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국문(ㄱ(입력)->ㅇ(출력)): 우리의 머리속에는 [궁문] -> 통시적: 과거의 어느 순간에 바뀐 것
cf. 국만[궁만] -> 공시적: 변화하는 순간에 일어난 변화
->두가지의 변화가 같지만 그 양상을 살펴봤을 때 다르다
변화, 변동의 차이를 묻지는 않을거지만, 두가지의 변화가 다르다는 것은 알아야한다.
Ex. Good morning[굼모닝]
Ex. Electric(k), Electric(s)ity
K -> S로의 변동
Ex. 무릎이 -> 무릅이 (과거에 이미 바뀐것): 공시적 +부엌이 -> 부억이
잎도[입도] -> 말하는 순간 바뀐 것: 통시적
-> ‘무릎이, 잎도’의 입력과 출력은 같지만 다른 양상이다.
끝이[끄치]: 공시적 환경
끝에[끄테]: 공시적 환경
밭에[바테]: 공시적 환경
밭을[바틀]: 공시적 환경
밭이[바치]: ㄷ->ㅊ 발화하는 순간 바뀌는 것(공시적인 구개음화)
같이[가치]: 통시적 환경
해돋이[해도지]: ㄷ->ㅈ 이미 구개음화된 것을 기억하는 것(통시적인 구개음화)
▶ 공시적 환경: 곡용, 활용 이외의 일들은 모두 통시적이다
곡용: 체언 + 조사 ex. 국만[궁만]: ‘만’이 조사이기 때문에
활용: 어간 + 어미
▶ 통시적 환경: 단어내부에서 일어나는 것(ex. ᄀᆞᅀᆞᆶ > 가을)
파생: 어근 + 접사 ex. 막+애 -> 마개, 갇+히다[가치다]: ‘히’가 사동접사이기 때문에
합성: 어근 + 어근 ex. 국+물[궁물]: 합성어이기 때문에)
※ 국물[궁물], 국만[궁만]은 입력과 출력이 같이만 환경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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