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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KOREAN EDUCATION/국어음운론강의

7장(4) 탈락, 첨가, 축약

by Euiju 201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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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 자음군 단순화

: 음절 말에 자음이 하나만 올 수 있다는 제약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CC->C이다. , C->

입력: 자음군

환경: CC$ =>자음 2개가 음절경계에 놓이게 되면, 즉 음절말에서

 

Ex. +->[목씨]   뒤음절 초성으로 간다

          +->[목또]   ->

   +->[업써]    뒤음절 초성으로 간다

      +->[업꼬]   ->

Ex. +->[넉또], +-> [우ᇍ] -> []

      울+으니 -> 울니(‘탈락) ->우니(‘탈락)     cf. ‘+으니의 사례로 봤을 때

 

 ★ ‘무릎, 의 공통된 음운현상에 대해 설명하라

무릎+가 평파열음화에 의해서으로 실현된다. 이렇듯 교체형의 단일화를 실현한다. ‘도 자음군단순화와 관련해서 교체형의 단일화가 나타난다.

 

후음탈락

-> 용언의 활용에서 무조건 일어난다.

입력: 후음()

환경: 유성음 사이

 

Ex. +->[나아], +이다->[싸이다], 방하>방아, 디히>디이

 

왜 엉터리 표기가 나타나는가?

아기를 낳은 뒤 퇴원 => 낳다 ->후음탈락

병이 나은 뒤 퇴원 => 낫다 -> ‘불규칙의 활용형

병이 나은이라고 쓰지 않고 병이 낳은이라고 쓰는 이유는 이 둘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낫다+의 ㅅ불규칙의 활용형은 나은이 되고, ‘낳다+이 후음탈락이 되면 나은이 된다.

 

▶ 유음탈락

: 설정자음(,,,ㄴ 계열) 앞에서 탈락

 

Ex. +으신->[살신](‘탈락)->[:](‘탈락)    cf. ‘+으신의 사례를 봤을 때

     솔+나무->[소나무], +->[부삽]

 

문제 47) 이틀+-> 이튿날

                 사흘+-> 사흗날

                 +가락 -> 숟가락

이러한 것들은 으로 바뀐 것이 아니고 앞에서 탈락한 후, ‘이 평파열음화에 의해 으로 바뀐 것에 불과하다.

 

 동일모음탈락

: 어간과 어미가 같을 경우에 모음이 탈락한다

자음+아서, 모음+보다 자음+아서, 모음+아서에서 -> 되었다고 설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 +어서 -> 가아서(->) -> 가서(->) => 입력으로 를 잡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했기 때문에 어서라고 하고 뒤에 교체가 일어난 뒤 탈락했다고 설명해야한다.

건너+->[건너]

 

-탈락

: ‘를 기저형으로 잡는 이유는 가 아닌 것을 잡으면 삽입된다고 설명해야하는데 삽입은 밝히기 쉽지 않아서 있는 것을 기저형으로 잡는다.

1. 용언어간말의 으-탈락

Ex. +->[], +->[]

 

2. 어미의 으-탈락

Ex. +으니->[가니], +->[]

 

3. 조사의 으-탈락

Ex. 머리+으로->[머리로]

조사의 으-탈락은 뒤에서도 나타난다

 

으로 -> 받침이 있을 때, -> 받침이 없을 때

예외) +으로->칼로

이 올때는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으니->살니(‘탈락) ->사니(‘탈락)

탈락이 두 번 일어나는게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으니라고 한다.

 

  담궈라    담그-어라    담가라

잠궈라    잠그-어라    잠가라

-> 담그-, 잠그-의 기저형은 담구-, 잠구-이다.

 

(동사)+->[부는]

    불(명사)+->[부른]

->용언, 체언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임

 

y-탈락

Ex. 쟈랑>자랑, ()>(구개음화)>

Ex. +->:

+->->

      I->y=>y->    -> ,,ㅉ 뒤에는 y가 올 수 없다는 음소배열제약이 있다.

 

자음 반모음 모음

-> 반모음은 모음적인 속성과 자음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자음적 속성이 2개가 겹쳐서 하나를 없애려고 함. 결과적으로 CV구조를 만들기위해 반모음을 해소하려고함(없애려고함)

Ex. 너와 나 / 책과 볼펜

Ex. 며느리>메느리, ->

 

잘못된 표기들을 비난할 것만이 아니라 왜 이런 표기가 나타나게됐는지 설명해보아라

Ex. 할인 -> 활인, 역할 -> 역활, 핫셀 -> 홧쎌

-> 활음을 자꾸 탈락시키니까 탈락시키는 것이 잘못된것이라는 생각에 다시 돌리려고 한다. , 활음 탈락 때문에 너무 탈락해버리니까 그것에 대해 보상하려고 과도교정이 일어남

 

첨가

 

-첨가

, , , , 이 앞에서

Ex. 맨입->[맨닙], 신여성->[신녀성]

 

반모음첨가

Ex. +어서->[피여서], +어도->[되여도]

Ex. 철수야 / 영숙아 ->’를 기준으로 잡아 첨가로 보는게 더 합리적. 모음과 모음이 만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모음이 첨가된 것

 

축약

 

: 음소의 수는 줄어들되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음운론적 속성을 지녀야 함

유기음(,,,)

입력: 평장애음(,,,)+

출력: ,,,

Ex. +->[노코], +히다->[머키다] -> 순서는 상관없다

 

’ ‘은 만날 수 있는데, ‘’ ‘은 만날 수 없다. ‘은 유기음이 없기 때문에 경음으로 나타난다.

Ex. +하고->[부타고] ‘붓하고는 평파열음화가 먼저 일어나서 [붇하고]->[부타고]가 됨

Ex. +->[조쏘] ‘좋소는 평파열음화가 일어나서 [졷소]가 되고 경음화가 일어나서 [조쏘]가 됨

 

모음축약

- 단모음

Ex. (저모음)(전설모음)>(전설저모음), 가이>, (중모음)(전설모음)>(전설중모음)

- 이중모음

과거 ㅐ(ay) -> 오늘날 ㅐ(ε)

며느리>메느리, >, >, (wə)>(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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