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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운소체계 장단 대부분의 중부 방언 및 전라 방언에서 모음의 장단은 단어의 뜻을 구별하는 기능을 수행하여 운소로 존재한다. ex) 말:(言) / 말(馬), 벌:(蜂) / 벌(罰), 눈:(눈) / 눈(眼), 밤:(栗) / 밤(夜) 살:고, 살:면, 살아 피+어 → 피어, 피여, 펴: 비비+어 → 비벼 한편 모음의 장단 대립은 모든 위치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다. 국어의 장모음은 원칙적으로 어두 음절에만 올 수 있다. 장모음이 비어두 음절에 놓이면 단모음으로 바뀐다. ex) 말:(言) ➝ 거짓말, 눈:(눈) ➝ 함박눈, 밤:(栗) ➝ 햇밤 문제2. 다음에 제시된 단어가 비어두에 놓이는 경우를 찾아서 장모음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펴보자. 많:다, 돌:(石), 벌:(蜂), 밟:다 -> 수많은 사람들, 부싯돌, 말벌, 짓밟다.. 2018. 9. 29.
모음체계(이중모음) 2.2 이중모음 체계 중모음(복모음) -이중모음 -삼중모음 -GVG 2.2.1 이중모음의 정의 이중모음은 단모음과 반모음의 결합으로 형성 (반모음+단모음 or 단모음+반모음) -> 그래서 음소가 아니다! 단모음과 달리 발음할 때 입모양이 바뀌는 게 특징 2.2.2 활음(반모음) 활음은 말 그대로 미끄러짓듯 발음되는 소리로, 발음될 때 고정된 위치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잠깐 스쳐지나가는 소리, 음성학적 차원에서 모음과 유사하지만, 모음과 달리 스스로 음절을 이루지 못하여, 반모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어의 활음 (1) y: 단모음 ‘ㅣ’와 성격 유사 - 전설평순고모음의 성격이되 한 음절 형성X (2) w: 단모음 ‘ㅜ, ㅗ’와 성격 유사 - 후설원순모음 성격이되 한 음절 형성X 문제 1. 다음에 제시된 .. 2018. 9. 29.
모음체계(단모음) 국어 모음의 특징 ① 모음은 공기가 입 안에서 어떤 장애도 받지 않고 만들어지는 소리 ② 자음에 비해 훨씬 울림도가 큼 (⇒모음은 모두 공명음/유성음) ③ 자음과 달리 모음은 혼자서도 자립해서 음절을 이룰 수 있다. 단모음과 이중모음 ① 단모음: 발음할 때 입모양의 변화 없이 발음 지속 ② 이중모음: 발음할 때 입모양이 바뀌며 발음됨, 활음과 단모음이 결합한 형태를 보인다. 단모음 체계 2.1.1 단모음의 수 표준국어문법을 기준으로는 ‘ㅏ,ㅐ,ㅓ,ㅔ,ㅗ,ㅚ,ㅜ,ㅟ,ㅡ,ㅣ’의 10개 but 'ㅚ(ö)‘와 ’ㅟ(ü)‘의 경우는 각각 'wε'와 ’wi'처럼 이중모음으로 발음되기도 한다. 이 때의 단모음은 8개라 볼 수 있다. 한편 각 지역 방언에 따라 실현되는 단모음 개수가 달라지는데, 많은 이들이 ‘ㅔ’와 .. 2018. 9. 29.
자음체계(문제풀이) 자음의 음운론적 명칭은 ‘조음위치-조음방법’의 순으로 이름을 붙이면 된다. 가령 ‘ㄱ’은 연구개 평파열음, ‘ㅈ’은 경구개 평파찰음, ‘ㄴ’은 치조 비음이 된다. 이 사실을 고려하여 다음 자음의 음운론적 명칭을 괄호 속에 넣어 보자. (1) ㅅ/ㅆ [ 치조 마찰음 ] (2) ㅇ [ 연구개 비음 ] (3) ㄹ [ 치조 유음 ] (4) ㅊ [ 경구개 유기파찰음 ] (5) ㄱ/ㅋ/ㄲ [ 연구개 파열음] (7) ㅍ [ 양순 유기파열음 ] 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음소들을 찾아보자. (1) 조음 위치가 비슷한 파열음과 마찰음의 연쇄를 한 음소로 빨리 발음하는 것과 흡사한 소리. ㅈ/ㅊ/ㅉ (파찰음) (2) 혀의 끝부분이 치조에 닿으며 비강으로 공기가 흐르는 소리. ㄴ (치조 비음) (3) ‘ㄷ’과 조음 위치는 같지만.. 2018. 9. 29.
자음체계(조음방법, 조음위치) 자음체계 - 국어 자음의 특징 ① 자음은 공기가 입 안에서 장애(마찰, 폐쇄 등)을 받아 발생하는 소리 ② 국어의 자음은 홀로 발음될 수 없고, 따라서 스스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 국어 자음의 분류 기준 ① 조음 방법 - 장애가 만들어지는 방법(어떻게?) ② 조음 위치 - 장애가 일어나는 위치(어디에?) 자음의 조음 방법 1.1.1 파열음 : 특정 조음 위치에서 ‘폐쇄-지속-파열’의 3단계 거침 국어의 파열음에는 ‘ㅂ/ㅍ/ㅃ’, ‘ㄷ/ㅌ/ㄸ’, ‘ㄱ/ㅋ/ㄲ'의 세 부류가 있고, 각각의 조음 위치가 다 다르다. 1.1.2. 마찰음 : 좁은 틈 사이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마찰이 일어나 발음되는 자음 발음되는 동안 공깃길이 계속 열려 있어 흐름이 끊어져서는 안된다. 국어의 마찰음에는 ‘ㅅ/ㅆ'과 ’ㅎ'이 .. 2018. 9. 29.
1장 음운과 변이음/변이음 한 음소에 속하지만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리 실현되는 소리들을 변이음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모음에 비해 자음의 변이음이 더 다양하다. ex) 'ㅂ‘의 발음 ① 초성 ‘ㅂ': 입에서 막혔다가(폐쇄), 터지면서(파열) 소리남 → 바다, 보살 ② 종성 ‘ㅂ’: 막히는 과정은 있으나, 터지진 않음 → 도읍, 사업 변이음과 상보적 분포(배타적분포) 한 음소를 이루는 변이음들은 출현하는 위치가 서로 겹치지 않는다. 이처럼 출현하는 위치가 겹치지 않는 것을 상보적 분포라 한다. 한편 상보적 분포에 있는 소리들은 최소대립쌍이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한 음소의 변이음들은 최소대립쌍이 존재하지 않는다. 상보적 분포 ex. '국어'에서 어두의 'ㄱ'은 무성음 k, 받침의 'ㄱ'은 유성음 g이다. cf. 상보적 분포 → 최..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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