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한국어 교육 KOREAN EDUCATION/국어음운론강의21 자음체계(조음방법, 조음위치) 자음체계 - 국어 자음의 특징 ① 자음은 공기가 입 안에서 장애(마찰, 폐쇄 등)을 받아 발생하는 소리 ② 국어의 자음은 홀로 발음될 수 없고, 따라서 스스로 음절을 이룰 수 없다. - 국어 자음의 분류 기준 ① 조음 방법 - 장애가 만들어지는 방법(어떻게?) ② 조음 위치 - 장애가 일어나는 위치(어디에?) 자음의 조음 방법 1.1.1 파열음 : 특정 조음 위치에서 ‘폐쇄-지속-파열’의 3단계 거침 국어의 파열음에는 ‘ㅂ/ㅍ/ㅃ’, ‘ㄷ/ㅌ/ㄸ’, ‘ㄱ/ㅋ/ㄲ'의 세 부류가 있고, 각각의 조음 위치가 다 다르다. 1.1.2. 마찰음 : 좁은 틈 사이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마찰이 일어나 발음되는 자음 발음되는 동안 공깃길이 계속 열려 있어 흐름이 끊어져서는 안된다. 국어의 마찰음에는 ‘ㅅ/ㅆ'과 ’ㅎ'이 .. 2018. 9. 29. 1장 음운과 변이음/변이음 한 음소에 속하지만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달리 실현되는 소리들을 변이음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모음에 비해 자음의 변이음이 더 다양하다. ex) 'ㅂ‘의 발음 ① 초성 ‘ㅂ': 입에서 막혔다가(폐쇄), 터지면서(파열) 소리남 → 바다, 보살 ② 종성 ‘ㅂ’: 막히는 과정은 있으나, 터지진 않음 → 도읍, 사업 변이음과 상보적 분포(배타적분포) 한 음소를 이루는 변이음들은 출현하는 위치가 서로 겹치지 않는다. 이처럼 출현하는 위치가 겹치지 않는 것을 상보적 분포라 한다. 한편 상보적 분포에 있는 소리들은 최소대립쌍이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한 음소의 변이음들은 최소대립쌍이 존재하지 않는다. 상보적 분포 ex. '국어'에서 어두의 'ㄱ'은 무성음 k, 받침의 'ㄱ'은 유성음 g이다. cf. 상보적 분포 → 최.. 2018. 9. 29. 1장 음운과 변이음/음운 음운이란? 발음의 차원에서 단어의 뜻을 구분해주는 최소의 단위 ex) 물/불: ‘물’과 ‘불’은 ‘ㅜ + ㄹ’이 공통적이지만 첫머리에 오는 ‘ㅁ’과 ‘ㅂ’에 의해 그 뜻이 구별되고 더 이상 나눌 수 없으므로 ‘ㅁ’과 ‘ㅂ’은 음운 음운과 최소대립쌍 최소대립쌍이란 음운의 개수는 같되 하나의 음운만 차이가 남으로써 그 뜻이 구별되는 단어 묶음이다. 최소대립쌍에서 구분되는 두 개의 소리는 모두 별개의 음운이 되므로 음운을 판단할 때 편리하다. ex) '물:불‘, ’서리:허리‘, ’마음:마을‘ 등 cf. 어름:여름 → 최소대립쌍 x why? 'ㅕ(yeo)'는 이중모음(y+eo)으로 실제적으로 두 개의 음운으로 발음된다. 따라서 ‘어름’과 ‘여름’은 음운의 개수가 다르다. (2) 최소대립쌍이 찾아지지 않는 것은 .. 2018. 9. 29. 이전 1 2 3 4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