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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KOREAN EDUCATION/대조언어학

(3) (4) 모음체계, 자음체계 대조

by Euiju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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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체계, 자음체계 특징, 다른 언어 모음 자음과 대조해보기 
  • 자음은 허파로부터 나오는 공기가 입술이나 혀 등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장애를 받아 만들어지는 소리이다. 한국어의 자음은 19개로 크게 조음 위치, 조음 방법으로 구분된다. 조음 위치에 따라 양순음, 치조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후음으로 구분하며, 조음 방법에 따라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 비음, 유음으로 구분한다
  • 한국어의 모음은 21개가 있으며 단모음과 이중모음으로 나뉜다. 단모음은 발음하는 처음 소리와 끝소리가 변하지 않으나, 이중모음은 입모양이 바뀌면서 첫소리와 끝소리가 달라진다. 1-개의 단모음은 혀의 높낮이에 따라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으로 구분되고, 혀의 위치에 따라 전설 모음, 후설 모음으로 구분되며, 입술 모양에 따라 원순 모음, 평순 모음으로 구분된다
상향 이중모음  j  , , , , ,
w  , , ,
하향 이중모음  j 

 

자연언어의 음소체계를 고려하여 한국어 모음과 자음의 특성을 기술, 그들의 특징과 자신이 아는 언어를 비교

<한국어의 특징>

자연언어 음소 체계의 특성: 자연언어에는 최소 11, 최대 141개의 음소가 있다. 분석 대상 언어 중 대부분은 25~31개 사이의 음소를 가지며, 평균 음소 수는 31개이다. 모음 대 자음의 평균 비율은 1:4.25이다. 한국어는 10:21, 중국어는 5:25, 영어는 12:24의 비율을 가진다. 따라서 한국어와 영어는 중국어에 비해 비율적으로 보편성이 떨어진다. 자음 체계에서 발견되는 보편적인 특징을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장애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음은 파열음이다. 대체로 어떤 언어에서 파찰음과 마찰음이 존재하면 파열음도 존재한다. 둘째, 모든 언어는 무성 파열음 /p, t, k/ 2개 이상을 갖는다. 셋째, 장애음의 기본은 무성음이다. 즉 유성음이 있는 언어는 반드시 무성음을 갖는다. 예를 들어 /b, d, g/가 있으면 그 언어에는 반드시 /p, t, k/가 존재한다. 넷째, 비음은 대부분 같은 위치에서 발음되는 장애음이 없이는 나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n/ /t/가 있어야 하고, /m/ /p/가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사성이 강한 자음은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

<한중대조

  • 중국어의 자음은 유기성을 기준으로 대립쌍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유기성이 중요한 변별적 자질이 되는 반면, 한국어의 자음은 연음, 격음, 경음의 3 계열을 이룬다. 중국어의  자음체계에만 있는 조음 위치는 순치음, 치음, 권설음이다. 한국어 자음 체계에 있는 이동음 /w, j/는 중국어에서는 모은체계에 들어가며 반모음 또는 활음이라 불린다. 한국어의 마찰음 /h/와 중국어의 마찰음 /x/는 소리는 비슷하지만 조음위치가 달라 완전히 다른 발음이다. 한국어의 /h/는 무성 성문 마찰음이지만 실제로는 마찰이 일어나는 조음위치가 불명확하다. 반면 중국어의 /x/는 중국어의 /k/와 유사한 조음 위치에서 연구개를 살짝 내려서 좁은 틈새를 만들고 그 사이에 기류가 흘러가게 해 마찰을 만들어야 하는, 마찰이 분명하게 발생하는 음이다. 따라서 한국어의 성문음보다 중국어의 연구개음이 음질이 더 거칠게 느껴진다
  • 한국어의 단모음은 8개이지만 중국어의 단모음은 12개로 더 복잡하다. 한국어의 모음체계에서 혀의 높낮이는 고--저로 나뉘지만 중국어의 모음체계에서는 고-중고--중저-저의 다섯 가지로 나뉜다. 한국어의 전설모음은 평순모음만 있고, 후설모음은 원순모음만 있는데 반해, 중국어에는 /y/ /ɤ/가 있어 한국인들이 발음하기에 어렵다. 특히 중국어의 /ɤ/는 한국어 /ə/와 달리 상대적으로 혀의 높이가 더 높고 더 후설 쪽에서 발음된다. 한국어의 /ə/는 조음 시 발음기관이 매우 편안한 상태가 되며 전혀 긴장감이 없지만 중국어의 /ɤ/는 조음시 설근 쪽에서 약간의 긴장이 느껴진다<2021. 05. 28 대조언어학 3 - 모음 >대조언어학 3장 기출문제 
    • 자음은 허파로부터 나오는 공기가 입술이나 혀 등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장애를 받아 만들어지는 소리이다. 한국어의 자음은 19개로 크게 조음 위치, 조음 방법으로 구분된다. 조음 위치에 따라 양순음, 치조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후음으로 구분하며, 조음 방법에 따라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 비음, 유음으로 구분한다
    • 한국어의 모음은 21개가 있으며 단모음과 이중모음으로 나뉜다. 단모음은 발음하는 처음 소리와 끝소리가 변하지 않으나, 이중모음은 입모양이 바뀌면서 첫소리와 끝소리가 달라진다. 1-개의 단모음은 혀의 높낮이에 따라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으로 구분되고, 혀의 위치에 따라 전설 모음, 후설 모음으로 구분되며, 입술 모양에 따라 원순 모음, 평순 모음으로 구분된다
    상향 이중모음  j  , , , , ,
    w  , , ,
    하향 이중모음  j 
  •  <한국어의 특징><한중대조
    • 중국어의 자음은 유기성을 기준으로 대립쌍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유기성이 중요한 변별적 자질이 되는 반면, 한국어의 자음은 연음, 격음, 경음의 3 계열을 이룬다. 중국어의  자음체계에만 있는 조음 위치는 순치음, 치음, 권설음이다. 한국어 자음 체계에 있는 이동음 /w, j/는 중국어에서는 모은체계에 들어가며 반모음 또는 활음이라 불린다. 한국어의 마찰음 /h/와 중국어의 마찰음 /x/는 소리는 비슷하지만 조음위치가 달라 완전히 다른 발음이다. 한국어의 /h/는 무성 성문 마찰음이지만 실제로는 마찰이 일어나는 조음위치가 불명확하다. 반면 중국어의 /x/는 중국어의 /k/와 유사한 조음 위치에서 연구개를 살짝 내려서 좁은 틈새를 만들고 그 사이에 기류가 흘러가게 해 마찰을 만들어야 하는, 마찰이 분명하게 발생하는 음이다. 따라서 한국어의 성문음보다 중국어의 연구개음이 음질이 더 거칠게 느껴진다
    • 한국어의 단모음은 8개이지만 중국어의 단모음은 12개로 더 복잡하다. 한국어의 모음체계에서 혀의 높낮이는 고--저로 나뉘지만 중국어의 모음체계에서는 고-중고--중저-저의 다섯 가지로 나뉜다. 한국어의 전설모음은 평순모음만 있고, 후설모음은 원순모음만 있는데 반해, 중국어에는 /y/ /ɤ/가 있어 한국인들이 발음하기에 어렵다. 특히 중국어의 /ɤ/는 한국어 /ə/와 달리 상대적으로 혀의 높이가 더 높고 더 후설 쪽에서 발음된다. 한국어의 /ə/는 조음 시 발음기관이 매우 편안한 상태가 되며 전혀 긴장감이 없지만 중국어의 /ɤ/는 조음시 설근 쪽에서 약간의 긴장이 느껴진다<2021. 05. 28 대조언어학 3 - 모음 >대조언어학 3장 기출문제 
      • 자음은 허파로부터 나오는 공기가 입술이나 혀 등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장애를 받아 만들어지는 소리이다. 한국어의 자음은 19개로 크게 조음 위치, 조음 방법으로 구분된다. 조음 위치에 따라 양순음, 치조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후음으로 구분하며, 조음 방법에 따라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 비음, 유음으로 구분한다
      • 한국어의 모음은 21개가 있으며 단모음과 이중모음으로 나뉜다. 단모음은 발음하는 처음 소리와 끝소리가 변하지 않으나, 이중모음은 입모양이 바뀌면서 첫소리와 끝소리가 달라진다. 1-개의 단모음은 혀의 높낮이에 따라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으로 구분되고, 혀의 위치에 따라 전설 모음, 후설 모음으로 구분되며, 입술 모양에 따라 원순 모음, 평순 모음으로 구분된다
      상향 이중모음  j  , , , , ,
      w  , , ,
      하향 이중모음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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